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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호재 지역은 부촌으로 가는 지름길?

by 포토리얼터 2024. 2. 14.

연일 경기침체로 인해 부동산시장이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일부 GTX호재 지역의 부동산은 관심을 끌고 있다니 그 내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GTX와 수도권 제2순환도로 개통으로 겹경사

GTX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이라는 ‘겹경사’를 누릴 수 있는 지역의 부동산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정부가 수도권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사활을 걸고 있는 교통망인 만큼 역대급 파급력을 체감할 수 있어서입니다. 특히, 현재 새 아파트 착공도 급감하는 중이라 이미 분양에 돌입한 단지의 가치도 덩달아 상승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지난 정부 발표에 의하면 GTX 추진이 공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지난달 25일 발표한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 계획에 따라 일부 노선이 3월에 개통하는 GTX-A노선과 2024년 초에 착공이 예정되어 있는 GTX-C노선에 이어 인천과 남양주를 연결하는 GTX-B노선도 3월 착공 예정이며 203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해당 GTX-B노선을 이용한다면 남양주 마석에서 서울 청량리까지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추가적인 GTX 노선도 검토해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를 현실화할 예정이라 남양주 화도읍 일대 부동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포천~남양주 구간 개통 앞두고 있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까지 개통돼 수도권 교통환경 개선의 마지막 퍼즐이 맞춰졌습니다. 지난 7일 포천~남양주 구간이 공식 개통되며 연결되었으며, 포천 소흘읍에서 남양주 화도읍을 잇는 포천~남양주 화도 구간의 28.7km와 화도~양평의 17.6km 구간 중 화도~조안 4.9km가 개통돼 총 33.6km 구간이 이번에 개통됐습니다. 해당 구간이 개통돼 포천에서 남양주까지 21km로 시간상 약 17분 단축됐습니다. 여기에 서울 인근의 정체 구간을 통과할 필요가 없어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의 교통 환경이 더욱 쾌적해졌습니다.

◆ 더블 교통호재 지역 부동산 가치 상승 기대

아울러 더블 교통호재의 수혜를 입은 지역의 부동산은 가격 상승폭이 크게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화성 동탄 2 신도시는 GTX-A노선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남동부를 잇는 화성~광주고속도로 교통 수혜를 모두 누리며 교통의 요지 이미지를 굳건히 했습니다.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호갱노노의 분석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은 더블 호재를 입어 아파트 평(3.3㎡) 당 가격이 1년 새 11.6% 상승했습니다. 인천에서도 GTX-B노선 호재가 대기 중인 데다 2018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 중구 신흥동~김포 양촌면 28km 구간)의 수혜를 입은 송도 일대 아파트값이 3년간 76.7% 급등한 적이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는 어디에? 착공 줄어 일대 신규 분양 관심 집중

부동산 PF부실 여파 및 공사비 상승으로 인해 신규 착공도 크게 줄고 있어 대형 호재를 누릴 수 있는 지역의 새 아파트는 크게 줄어드는 중입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3년 1~11월 전국 아파트 착공 실적은 13만 3,585 가구로 전년 같은 기간(27만 8,566 가구) 대비 52% 감소했습니다. 이는 2011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후 가장 작은 규모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 의정부에서는 GTX-C노선과 수혜 단지인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 1,401 가구가 100% 계약을 마치는 등 알짜 입지를 중심으로 분양도 순조롭게 진행 중입니다. GTX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 호재를 모두 누릴 수 있는 남양주 화도읍 일대 분양 단지에는 문의가 많이 늘은 현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화도읍 일대 공인중개사 대표는 “과거 송도, 동탄 등의 사례에서 보면 GTX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가 모두 뚫리는 지역은 어김없이 지역의 부촌으로 떠오를 바 있다”라며 “최근 GTX가 속도를 내고, 2 순환도로도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발 빠르게 선점하려는 투자자, 실수요 모두의 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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