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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의약품 배출이 고민된다면? 남은 약 버리는 방법은?

by 포토리얼터 2025. 10. 26.

 

 

서울시에서는 폐의약품 수거함, QR 스티커와 올바른 분리배출 포스터를 배포해 시민의 폐의약품 수거함 접근 편의성을 높이고자 합니다.

 

 

 

어느 가정이나 유통기한이 지난 약, 복용 후 남은 약 등 처치 곤란한 폐의약품, 분리배출을 위해 ‘폐의약품 수거함’을 찾죠.

 

하지만 ‘스마트서울맵’ 누리집에서 검색해 찾아야 하는 불편이 있었는데요,

이에 서울시는 서울시 약사회와 협력해 서울시 내 약국 약 5,500개소에 ‘폐의약품 분리배출 요령 포스터’와 함께,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으면 바로 스마트서울맵의 ‘폐의약품 수거함’ 위치로 연결되는 ‘QR 스티커’를 비치합니다.

 

 

 

 

현재 서울시 내 폐의약품 수거함은 1,771개 (구청, 주민센터, 보건소 등 938개, 우체통 833개)로, 동당 평균 4개가 설치되어있어 서울 어디서든 10분 내 수거함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7개 (성동, 강북, 도봉, 노원, 서대문, 서초, 강남) 자치구 내 약국 1,720개소에서도 자체적으로 폐의약품을 수거하고 있습니다.

 

폐의약품을 부적절하게 배출 (종량제봉투, 싱크대 등)하면 약 성분이 토양과 하천으로 유입돼 환경오염은 물론 동식물의 생식 및 성장에 방해가 되고, 우리 건강에도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어 반드시 적절한 방법으로 분리배출해야 합니다.

 

 

 

알고보면 방법은 간단합니다.

 

☞ 조제약, 알약, 캡슐 : 포장, 밀봉 상태 그대로 배출.

☞ 물약, 시럽, 연고 : 뚜껑을 닫은 채로 폐의약품 수거함에 배출.

☞ 건강 기능식품 (비타민, 오메가-3, 유산균제 등) : 일반쓰레기로 배출.

 

 

우체통을 이용할 경우에는 밀봉 후 봉투에 ‘폐의약품’을 표시해 배출하면 됩니다만, 시럽과 같은 물약류는 우체통 이용이 불가능 합니다.

 

참고로 서울시 폐의약품 수거량은 지난해 241톤으로, 2021년부터 매년 30% 이상 증가 추세이며, 올해 수거량은(2025년 9월 기준) 178톤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2.2%인 20톤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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