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 인구 1천만!
요즘은 많은 가정에서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반려동물은 아마도 강아지가 아닐까 합니다.
강아지를 키우면서 산책도 중요하지만, 가끔은 목줄을 매지 않고 마음껏 뛰어놀게 해주고 싶은 게 반려견 주인의 마음일 것입니다.
물론 애견카페를 가면 내 반려견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는 있지만 적지 않은 비용이 들죠.
만일 부담가지 않는 적은 비용으로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마포 반려동물 캠핑장’을 추천합니다.
◎ 마포 반려동물 캠핑장 예약방법
마포 반려동물 캠핑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사전 예약이 필요합니다.
☞ 단, 예약 오픈일은 해당 월 전월 26일이니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만일 8월에 이용을 예약하고 싶다면 7월 26일에 예약 페이지가 오픈된다는 뜻입니다.
예약은 이용 예정일 1일 전 16시까지, 취소는 이용일 1일 전까지이며, 예약이 완료되면 서울시 알림톡에서 예약과 관련된 내용을 카톡으로 보내줍니다.
★ 마포 반려동물 캠핑장 이용방법
예약일에 반려견 캠핑장에 도착하면 관리사무소에 방문하여 예약자명과 반려견의 동물등록번호 등을 확인합니다.
만약 동물등록이 안 된 반려견이라면 이용이 불가능하다는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마포 반려동물 캠핑장 시설 대여
데크와 텐트 등 캠핑시설 이용은 유료입니다.
데크의 경우는 5,000원이고, 텐트까지 함께 할 경우엔 1만 원입니다. 캠핑의자는 개당 2,000원에 대여 가능합니다.
돗자리는 대여가 안 된다고 하니 구입하지 않으시려면 꼭 미리 준비해 가세요.
참고로 반려견 놀이시설은 따로 예약을 하지 않았더라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마포 반려동물 캠핑장은 안전문제로 인해 대형견 운동장과 중소형견 운동장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대형견과 소형견을 함께 키우는 견주라면 함께 이용하기엔 어려움이 있습니다.
☞ 법으로 지정된 맹견의 경우는 이용 불가능.
▣ 음식물 반입 여부
마포 반려견 캠핑장은 반려견과 함께 이용하는 시설이다 보니 음식물 반입에 있어서는 좀 더 까다로운 편입니다.
국물이 있거나 배달 음식은 반입이 불가능 하지만 김밥, 도시락, 샌드위치 등과 같은 간단한 음식은 먹을 수 있습니다.
음료도 반입 가능한데, 내부에 쓰레기통이 없기 때문에 모든 쓰레기는 직접 수거해 가야 합니다.
올여름, 휴가를 맞아 반려견과 함께 좋은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마포 반려동물 캠핑장을 추천합니다.
예약을 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소수의 반려견만 입장할 수 있어 더 안전하게 놀 수 있다고 생각하면 번거로움 마저 이겨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